멱살한번잡힙시다 줄거리 등장인물 몇 부작, 후속작
여러분은 멜로 스릴러 장르 좋아하시나요?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한데요.
최근에 본 드라마, 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었던 걸 소개해 드릴까 해요!
아마 저랑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10000% 좋아하실 거라 장담합니다.
오늘 다룰 것은 KBS2<멱살한번잡힙시다>예요.
벌써 다 본방 사수를 하셨거나 한창 재밌게
보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단순히 그냥 멜로, 로맨스만 만연해 있는 게
아니라 살인사건을 추적하면서 진실과 음모를
밝혀 내는 스토리라 매 회마다 쫀쫀한 긴장감과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더라고요.
1. 기본 정보
장르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미스터리, 멜로, 추적,
스릴러가 모두 총 집합해 있는 것이라 보시면 돼요.
해당 작품은 전부 16부작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본방으로 봐서 좋았지만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몰아보기로 해도
완전 몰두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J
현재는 OTT를 통해서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웨이브나 쿠팡플레이에서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더라고요.
2. 원작소설
<멱살한번잡힙시다>는 사실 원작이 따로 있어요.
네이버 웹툰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웹소설이라고
하는데요. 뉴럭이 님의 작품이라 해요.
3. 줄거리
전반적인 스토리에 대해서 살짝 말씀드리자면
나쁜 놈들의 멱살을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과 나쁜 놈들에게
수갑을 채우는 강력 팀 형사 김태헌(연우진)이 계속해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같이 추적하면서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파면 팔수록 등장인물 간의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밝혀지면서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예요.
4. 등장 인물
-서정원(김하늘)
여기에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데요.
바로 김하늘 배우예요. 방송국 보도국 기자 서정원 역을
맡았는데요. 촌철살인을 서슴지 않는 보도국 베테랑
기자에서 한순간에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려 추락하게 돼요.
이때 절대로 피하고 싶었던 김태헌(연우진) 형사와 재회하고
함께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김태헌(연우진)
강하경찰서의 강력 1팀 경위이자 쉽게 뜻을 굽히지 않는
강골 형사이기도 한데요. 하기 싫은 것은 죽어도 안하고
반면에 하고 싶은 건 곧 죽어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독불장군 스타일의 성격이라 할 수 있어요.
범인을 쫓던 중 서정원과 다시 만나게 되고
이로 인하여 감정의 대 혼란을 겪게 돼요.
-설우재(강승조)
이 작품에서 강승조 배우의 열연도 확인할 수 있어요.
무진그룹의 재벌 2세이면서 추리 소설가 설우재 역을
맡았는데요. 서정원의 사랑꾼 남편이지만 한편으로
가슴 속 깊이 숨겨둔 상처가 있는 인물이예요.
-설판호(정웅인)
무진그룹의 회장이자 설우재의 아버지예요.
건설 하청업체로 시작해서 리조트 사업까지 일군
기업가인데요. 아들과 정원의 결혼을 필사적으로 반대했던
터라 사이가 좋지 않은 설정입니다.
-관전포인트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극중 세 인물의 운명과
사건 뒤에 가려졌던 거대한 음모가 하나씩 밝혀져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충격적인 반전들이
회마다 나오기 때문에 진실을 파헤쳐 가는 게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도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서정원 역을 맡은 김하늘의 디테일한 감정선과
점차 미궁으로 빠지게 되면서 혼란을 겪는 복잡한
갈등을 흡입력 깊은 열연으로 표현하기에 지루함 없이
최종화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후속 작품
해당 작품이 종영하고 현재 후속 작으로 <함부로 대해줘>가
방영 중에 있어요. 이것 역시 원작이 따로 있는 드라마인데요.
원래는 만화로 나왔다고 해요. 인의에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예의
바른 로맨스라고 하니 유쾌 달달함이 기대가 돼요.
총 16부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돼요.
이상으로 여러분께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드라마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는데요. 아직 <멱살한번잡읍시다>를
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몰아서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